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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상반기 신사업 매출만 167억…"사업모델 다각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8.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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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신사업인 IT 컨설팅 서비스 '파이브클라우드'와 오피스 인테리어 브랜드 '하이픈디자인'을 통해 올해 상반기 1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파이브클라우드의 상반기 매출은 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억8000만원을 달성했다. 하이픈디자인 관련 매출은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했다.

패스트파이브 관계자는 "자체 IT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와 공간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인테리어 솔루션이 시장 수요와 부합하며 성장을 주도했다"고 평가했다.

두 서비스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파이브클라우드·하이픈디자인 통합한 서비스인 '인테리어코드'는 사무실 이전 및 신규 오피스 오픈 시 공간 인테리어와 IT 인프라 도입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원스톱 솔루션으로, 지난해 출시 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IT 솔루션과 공간 비즈니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며 사업 모델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고객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각 신사업 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시장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상반기 신사업 매출 성과는 각 사업 분야의 전문성과 고객 중심의 혁신이 동반 성장을 이끌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장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국내 오피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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