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기업데이터 'AI-레디'로 제공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6.01.1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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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큐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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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합성데이터 스타트업 큐빅(CUBIG)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는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 서비스·제품을 개발하려고 할 때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큐빅은 공급기업으로서 기업들이 내부데이터를 활용해 AI(인공지능)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전환해준다. 통상 기업들이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규제·보안 요건, 데이터 품질 문제 등으로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데 이 문제를 해소해주는 방식이다.

큐빅은 "DTS(데이터 트랜스폼 시스템)기술로 규제·보안·품질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 기업 내부 데이터를 사용 가능한 데이터로 전환한다"며 "원본 데이터에 대한 직접 접근을 최소화하는 비접근 구조와 차등정보보호 기반 합성 기술로, 데이터의 식별 가능성을 낮추면서도 통계적 패턴과 유용성은 유지해준다"고 했다.

큐빅은 '합성데이터 검증' 기능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합성 결과에 대해 통계적 유사성, 재식별 가능성 평가, 모델 성능 관점의 유용성 평가를 포함한 검증 리포트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큐빅은 이를 활용하면 수요기업이 '활용 가능한 수준의 AI(인공지능)-레디 데이터'인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호 큐빅 대표는 "데이터바우처 과제에서 중요한 건 단순 가공이 아니라, 실제로 AI 성과를 낼 수 있는 데이터로 바꾸는 실행력"이라며 "큐빅은 원본 반출 없이도 안전성과 유용성을 함께 검증하는 합성데이터 파이프라인을 통해 수요기업이 규제와 보안 장벽을 넘어 데이터 기반 혁신을 빠르게 현실화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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