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기업 글로벌서 뛰게 돕는다"…중기부, 美서 적극 현장소통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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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진출 국내 창업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딥테크 기업 '임프리메드'를 방문하는 등 현장 소통 행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보는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망하면서 현지기업 및 관련 전문가와 함께 글로벌 진출 활성화와 스케일업에 필요한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간담회는 실리콘밸리 생태계에 대한 학계·법조계·산업계 전문가들의 발제로 시작했다. 현지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지원 핫라인 구축, 현지 레퍼런스 확보, 글로벌 대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지원 등 국내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이번 간담회는 미국 현지 전문가들의 의견과 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며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에는 실리콘밸리 창업 스타트업인 임프리메드를 방문해 현장 소통을 이어나갔다. 임프리메드는 생물학적 분석과 AI(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맞춤형 항암제 효능을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국에서 반려동물 정밀의료 서비스를 상용화하며 기반을 다져왔다.

노 차관은 기업의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상업화하는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한 뒤 "임프리메드처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글로벌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행보는 1박2일 짧은 일정 동안 간담회 4건과 현장 방문 2건, 현지 창업자 네트워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서의 벤처 정책방향 발표,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개소식까지 이어지는 현장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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