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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가 올해 전국 142곳에서 총 305대의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92곳에서 50곳이 늘었으며 연간 서비스 횟수는 4만4638회에 달한다.
뉴빌리티 관계자는 "올해를 자율주행 로봇이 기술 실증 단계를 넘어 일상의 서비스로 자리 잡은 '상용화의 해'로 정의했다"며 "로봇이 연구실이나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매일 도심과 대학가 등 실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실전 데이터를 쌓아왔다"고 했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e)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운영하며 로봇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대응할 수 있는 피지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
뉴비는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여러 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복잡한 도심 환경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러한 방식은 로봇 제작 비용을 대폭 낮춰 대규모 보급을 용이하게 한다.
뉴빌리티는 배달과 순찰·안전 영역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로봇의 적용 범위를 넓혔다. 이들 로봇은 올해 누적 주행거리 7만8497km(지구 약 두 바퀴에 근접)를 기록하며 높은 내구성과 운영 효율을 입증했다.
뉴빌리티 관계자는 "순찰 로봇을 운영하는 지역에서는 신고율이 약 10% 감소하며 공공 안전 영역에서 로봇 활용 가능성을 수치로 입증했다"며 "봇이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실제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한편 뉴빌리티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6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AI의 차세대 물결"이라며 뉴비를 소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뉴빌리티는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사이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동형 로봇을 넘어 인간의 작업을 직접 보조하는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수백 대의 로봇으로 매일 수만 건의 서비스를 처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로봇 서비스의 표준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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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빌리티 관계자는 "올해를 자율주행 로봇이 기술 실증 단계를 넘어 일상의 서비스로 자리 잡은 '상용화의 해'로 정의했다"며 "로봇이 연구실이나 실험실에 머물지 않고 매일 도심과 대학가 등 실제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며 실전 데이터를 쌓아왔다"고 했다.
뉴빌리티는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Neubie)를 비롯해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운영하며 로봇이 스스로 상황을 인지·판단·대응할 수 있는 피지컬 AI 역량을 고도화해 왔다.
뉴비는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없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로 여러 대의 카메라를 활용해 복잡한 도심 환경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러한 방식은 로봇 제작 비용을 대폭 낮춰 대규모 보급을 용이하게 한다.
뉴빌리티 관계자는 "순찰 로봇을 운영하는 지역에서는 신고율이 약 10% 감소하며 공공 안전 영역에서 로봇 활용 가능성을 수치로 입증했다"며 "봇이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실제 도시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실질적인 도구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했다.
한편 뉴빌리티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6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4' 기조연설에서 "AI의 차세대 물결"이라며 뉴비를 소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뉴빌리티는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도 사이트를 운영하며 글로벌 레퍼런스를 확대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이동형 로봇을 넘어 인간의 작업을 직접 보조하는 휴머노이드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수백 대의 로봇으로 매일 수만 건의 서비스를 처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로봇 서비스의 표준을 만들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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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사진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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