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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간 K-우주항공'…컨택 등 14개사, 독일서 기술 뽐낸다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1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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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누리호 4차 발사 최종 점검 리허설.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사진=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진행하고 있는 누리호 4차 발사 최종 점검 리허설.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 /사진제공=우주항공청 /사진=우주항공청
컨택 등 14개 국내 우주 기업들이 독일 브레멘에서 IR(기업설명회) 피칭 등 현지 투자자 및 기업들과 네트워킹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우주항공청은 18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에서 열린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 2025'에서 부대행사로 'K-스페이스 나잇' 행사를 열고 국내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스페이스 테크 엑스포 유럽'은 2015년부터 매년 독일 브레멘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발사 서비스, 위성 운용, 통신 및 지상 시스템, 소재·부품 등 우주 기술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한다. 올해 행사에는 유럽우주국(ESA), 독일항공우주센터(DLR), 방산·우주항공 분야 글로벌 대기업 등이 참여하며 950개사가 기술을 전시한다.

국내에서는 △컨텍 (8,450원 ▼10 -0.12%)매이드지티엘 △그린광학 △스페이스맵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달로에어로스페이스 △아이옵스우주로테크엠아이디텔레픽스 △레오스페이스 △인터그래비티테크놀로지스 △엑스엠더블유 등 14개사가 참여했다.

중기부와 우주청은 'K-스페이스 나잇'을 통해 국내 우주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IR 피칭과 현지 우주 관련 기관·투자자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행사에는 글로벌 기업 앤시스(Ansys) 등 한국 우주 기업에 관심이 있는 현지 기관·투자자·미디어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뉴스페이스 시대의 핵심 주체"라며 "우주청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우주 중소벤처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창헌 우주청 우주항공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우주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다부처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우리 기업이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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