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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트웰브랩스 대표(오른쪽)와 LIG넥스원 관계자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트웰브랩스 제공영상 이해 기반 멀티모달 AI(인공지능) 기술 개발 스타트업 트웰브랩스가 방산·우주·위성 기업 LIG넥스원(409,000원 ▼9,000 -2.15%)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트웰브랩스는 멀티모달 AI 기술을 LIG넥스원의 국방·우주·위성 시스템 및 기술 개발 영역에 접목한다. 양측은 지능형 방위체계 및 영상 분석,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또 공동 연구개발(R&D)과 시범사업, 기술검증(PoC) 및 적용 모델 개발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트웰브랩스는 국방·공공 부문에서 기술 확장 기회를 마련하게 됐고, LIG넥스원은 AI 기반 미래형 방위 솔루션 개발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트웰브랩스 관계자는 "첨단 멀티모달 AI 기술과 국방·우주·위성 분야의 기술력이 결합된 상징적인 파트너십"이라며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트웰브랩스의 기술이 국방 분야의 영상 감시, 정찰, 지휘통제 등에 효율적으로 응용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