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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접목한 K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 日 진출 본격화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11.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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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로얄플래시에 마련된 '세븐에잇원더' 팝업스토어 /사진=더블유엠더블유
일본 도쿄 로얄플래시에 마련된 '세븐에잇원더' 팝업스토어 /사진=더블유엠더블유
스니커즈 브랜드 '세븐에잇언더'를 운영하는 더블유엠더블유가 일본 도쿄 로얄플래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일본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3일 밝혔다.

로얄플래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이다. 팝업이 열리는 오모테산도는 일본 패션 트렌드의 중심지이자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및 거리 문화가 공존하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팝업에서는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작가와 협업한 신제품이 공개된다. 작가가 직접 방문객의 얼굴을 픽셀로 그려주는 라이브 드로잉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세븐에잇언더는 다양한 영역의 아티스트와 협업해 해당 아티스트의 작업 세계와 스토리를 담긴 '아트 스니커즈'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사진, 미술, 음악, 문학 등 예술 분야를 넘나들며 확장 가능한 '예술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지향한다.

더블유엠더블유 관계자는 "한국의 예술성과 거리 감성을 결합한 스니커즈를 도쿄 패션 업계에 선보일 것"이라며 "아시아 주요 도시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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