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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사물인터넷(IoT) 솔루션 기업 고퀄과 캠핑 플랫폼 '캠퍼레스트'를 운영하는 포데이웍스가 IoT 기반 스마트 캠핑장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캠핑장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퀄은 프라이빗 IoT 플랫폼 구축부터 디바이스 공급, 출입 제어 및 공간 관리 등 스마트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B2B 솔루션 기업이다. 자사 브랜드 '헤이홈(Hej home)'으로 기술력을 입증하며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포데이웍스는 캠핑 다이어리 앱 '캠퍼레스트'를 통해 확보한 24만 건 이상의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캠핑 특화 AI 검색 엔진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개인화된 캠핑장 추천과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레저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능형 전력·에너지 관리 △실시간 환경 모니터링 △IoT 긴급 알림 △스마트 보안 등 다양한 IoT 기술을 캠핑장 운영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을 즐길 수 있으며, 운영자는 시설 관리 효율성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우람 고퀄 이사는 "안정적이고 확장성 높은 IoT 인프라를 기반으로 캠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캠퍼레스트와 함께 스마트 캠핑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윤기 포데이웍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캠핑장 운영 효율을 혁신하고 이용객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캠핑 환경을 제공하는 출발점"이라며 "스마트 관리 솔루션으로 국내 캠핑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캠핑 인프라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