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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11년만에 정규 앨범 발매…XR 공간서 먼저 듣는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9.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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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올림플래닛 제공
/사진=올림플래닛 제공
XR(확장현실) 기술 기업 올림플래닛이 오는 18일 록 밴드 국카스텐의 정규 3집 앨범 '아우름'(AURUM) 발매를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XR 전시 공간'을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올림플래닛은 가상공간 제작 도구 '엑스루'(XROO)를 통해 국카스텐이 11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앨범을 웹 기반 XR 전시관 형태로 구현했다.

전시관은 로비와 6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앨범에 수록된 21곡을 각 테마에 맞춰 배치했으며, 테마 공간마다 해당 곡의 분위기를 형상화한 3D 조각 작품들이 함께 마련됐다. 팬들은 각 공간에서 곡 일부를 미리 듣고 작품을 감상하며 시청각적 몰입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전시 조형물은 '타이어 조각가'로 유명한 지용호 아티스트와 협업해 완성됐다. 각 조각상 옆에는 실제 작품 사진과 작품 설명 및 곡 소개가 제공돼 국카스텐이 곡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비 공간은 앨범 콘셉트인 'AURUM'(황금)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를 통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모든 수록곡의 음원 미리 듣기, 아트워크 등은 국카스텐 공식 SNS(소셜미디어) 계정과 엑스루의 XR 공간에서만 사전 공개된다.

양용석 올림플래닛 엑스루 사업본부장은 "이번 XR 전시 공간은 팬들이 직접 공간 속으로 들어가 음악을 듣고 전시품을 감상하며 국내 최고의 록 밴드 국카스텐의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고 했다.

그는 "엑스루는 XR 기술과 예술 분야의 융합으로 팬들이 물리적 경계를 뛰어넘어 XR 공간에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며 "XR 기술로 문화 콘텐츠 소비 트렌드를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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