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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민·관리자 편의↑"…트러스테이, AI 특허 6건 출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9.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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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플랫폼 기업 트러스테이가 아파트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기능부터 관리자의 운영 효율화를 높이는 기술 등 AI(인공지능) 기반 주거 기술 특허를 6건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특허는 크게 △실시간 차량번호 모니터링 관제 시스템(RCVA) △단지 내 화재 발생 자동 감지와 실시간 대응 신고 및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는 전자 장치 △커뮤니티 시설을 관리하는 전자장치 등이다.

또 △아파트 커뮤니티의 고객지원을 자동화하는 방법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개인화 맞춤 서비스와 관리자를 위한 운영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방법 △법률 기반 자연어 응답을 생성하는 방법 등 총 6가지의 특허가 포함됐다.

특히 차량용 번호판 감지 시스템 특허는 트러스테이가 처음으로 서비스 상용화를 이끌어낸 기술이다. 해당 특허는 모바일 환경에서의 번호판 검출과 인식을 분리한 2단계 분리 시스템이 특징이다.

모바일이라는 조건과 움직이는 상황 속에서도 번호판을 추적해 인식하거나 여러 개의 번호판 인식이 가능하다. 지난 6월 아파트 입주민 앱인 '노크타운'의 관리자 앱에서 주차위반 기능으로 상용화되며 출시 3개월 만에 전국 48개 단지에 적용됐다.

이승오 트러스테이 대표는 "주거 AI의 핵심은 입주민과 관리자 모두를 위한 기술에 있다"며 "트러스테이의 AI는 원론적인 개념이 아닌 실생활과 서비스를 통해 상용화까지의 성과를 빠르게 보이고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파트 앱의 핵심 요소인 입주민들의 편의성과 관리자의 운영 효율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주거 플랫폼의 가장 핵심 가치인 '안전'을 위한 기술 발전과 연구도 성과를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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