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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테크노파크와 파주시는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열리는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기업들이 소비자 및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자리다. 청년 창업기업들에게는 제품 경쟁력을 검증받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테크노파크와 파주시는 이번 참가를 계기로 청년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파주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5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각자의 독창적인 아이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모바일 액세서리 형태의 호신 분사 디바이스를 개발한 새더, 시니어 라이프케어를 위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는 유케어핏, 다양한 향을 입힌 홍차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연향,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갖춘 부착형 랩카페트와 기능성 러그를 제작하는 데오르카, 그리고 기업 홍보영상과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는 에이치로그가 참가 예정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박람회 기간 중인 20일 하루 동안 창업상담부스를 운영해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정보와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들의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진수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은 "청년 창업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장성과 제품 경쟁력을 직접 검증받고 향후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하반기 청년창업 역량강화 교육과 전시회 참관,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다각적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