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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기장관 "'벤처 4대 강국 종합대책' 준비…하반기 발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8.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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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스타트업계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하반기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빌딩에서 벤처·스타트업 협단체장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번 만남은 한 장관 취임 후 첫 벤처창업 분야 정책간담회다. 하반기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종합대책 등에 반영할 업계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이 준비 중인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종합대책에는 벤처투자시장 40조원 규모 확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금융생태계 조성 등 국정기획위원회를 통해 제시된 벤처·스타트업 육성 계획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이 담길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초기투자엑셀러레이터협회 등 관련 협단체들이 참여했다.

협단체들은 △혁신벤처 생태계의 글로벌화를 위한 규제혁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전체를 연계 담당하는 중기부 역할 강화 △신산업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고도화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모태펀드 예산 확대 △지역투자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30년 전 벤처 1세대로서 도전과 성취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꼈으며, 당시의 정체성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전문가, 벤처스타트업 업계와 릴레이 간담회를 연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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