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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 AI 기반 임상시험 환자 모집 플랫폼 '그린스카우트' 선봬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5.08.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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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이 데이터 기반 임상시험 환자 모집 플랫폼 '그린스카우트'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리본은 보험·의료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대표 서비스인 '라이프캐치'를 통해 220만 명 이상의 실손보험 청구 및 진료 이력을 분석, 보험금 환급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토대로 임상시험 환자 리크루팅 플랫폼 '그린스카우트'를 개발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린스카우트는 임상시험의 가장 큰 난관 중 하나인 환자 모집 실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그린스카우트는 기존 3차 병원 중심 모집 방식과 달리, 전국 1·2차 의료기관의 진료·보험 청구 데이터를 분석해 적합 환자를 찾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혈압, 당뇨, 류마티스 등 경증·만성질환 임상시험에서 모집 속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그린리보에 따르면 고려대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과 국내 바이오텍 기업과의 사전 검증(POC)에서 기술력과 예측 정확성을 입증했다.

그린리본은 앞으로 국내 주요 CRO와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실사용데이터(RWD) 기반 디지털 임상시험 생태계의 중심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그린리본  
  • 사업분야금융∙투자, IT∙정보통신
  • 활용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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