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우리은행,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인생버스' 또 달린다

김성휘 기자 기사 입력 2025.07.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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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우리은행과 함께 청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청년괴짜 인생버스'의 시즌2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11일 4박 5일 일정인 인생버스는 서울·경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접해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서울경제진흥원과 우리은행이 공동 주최·후원하고 사단법인 조금다른길이 주관한다.

지난해 시즌1은 'K-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대전, 울산, 경북 포항, 전북 고창 등의 제철소, 조선소, 베이커리 본사를 방문했다. 올해 시즌2는 'K-로컬트렌드'를 주제로 충북 옥천, 경남 진주, 전남 광양·곡성 등을 찾아 로컬 창업가, 기업가, 문화 실험가 등을 만난다.

SBA는 "로컬 창업 공동체의 현장인 옥천, 기업가 정신의 역사가 서려있는 진주, 제조 산업 벨트의 시작점인 광양에서 미래 비전을 탐색해본다"며 "곡성에서는 기술과 로컬이 결합된 청년 창업 모델의 가능성을 가늠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서울·경기 거주 만 20세~29세 청년 30명이 참여한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은둔고립청년 등 사회적 연결과 소통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우대 선발제도를 운영했다.

김현우 SBA 대표는 "시즌2를 맞는 청년괴짜 인생버스는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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