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윙, '택시·통학버스' 이어 이번엔 '렌터카'…베타서비스 시작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6.3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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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스타트업 더스윙이 렌터카 서비스 '스윙 렌터카' 베타 서비스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을 포함한 전국 내륙 및 제주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스윙 렌터카는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모든 렌트 기능을 기존 스윙 앱 내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더스윙은 앱 하나로 공유 자전거·킥보드, 택시, 서울패스 등 대부분의 이동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더스윙 관계자는 "기존 서비스가 생활 반경 내 이동에 초점을 맞췄다면, 스윙 렌터카는 여행·출장 등 보다 넓은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며 이동의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더스윙은 '자가차량에 의존하지 않는 이동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며 "스윙 렌터카의 출시를 통해 앱 내에서 자가용 없이도 합리적인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더스윙은 최근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피보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토바이 리스렌탈 서비스 '스윙 바이크'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동기대비 70% 성장했다. 자전거 구독 서비스 '스왑'도 올해 전년대비 30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인수한 통학버스 솔루션 '옐로우버스'도 1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더스윙 관계자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전년대비 최소 30%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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