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인정한 K-물류…아르고 "韓 브랜드 아마존 진출 지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2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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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물류 플랫폼 '아르고'를 운영하는 테크타카가 아마존의 외부 서비스 사업자(Service Provider Network, SPN)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아마존 SPN은 셀러들의 성공적인 아마존 입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테크타카는 국내에서 미국 현지까지 연결하는 물류 서비스와 국내외 통합 재고 데이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미국 해외배송 SPN에 지정됐다.

테크타카는 2023년부터 국내에서 미국 아마존 FBA(Fulfillment by Amazon) 물류센터까지 입고를 대행하는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를 운영하며, 상품 품절에 대한 걱정 없이 셀러가 원하는 일정에 맞춰 안정적으로 물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아마존 FBA 물류 서비스를 확대해 △항공·해상·특송 등 맞춤형 국제 운송 △통관·FBA 창고 배송 △수출신고 △현지 수입 대행(IOR) △수출보증보험(BOND) 구매 및 관세대납서비스(DDP) 등 아마존 진출에 필요한 물류 서비스 전반을 지원하게 됐다.

또 국내에서 사전에 △아마존 전용 바코드·영문라벨(FNSKU) 부착 △상품 세트화 등을 진행하는 아르고만의 특화 임가공 서비스를 통해 셀러들의 비용을 현지 작업 대비 70% 가량 절감시킬 수 있다.

양수영 테크타카 대표는 "아마존에서 K-뷰티를 포함한 국내 브랜드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셀러들의 판매 기회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아르고 서비스의 고도화를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매끄러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경 없는 물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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