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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웨덴·대만 '의료 AI' 기업 뭉쳤다…글로벌 연합 출범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5.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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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인드림헬스케어, 5개국 의료 AI 글로벌 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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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개최된 '2026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반도체 파트너 서밋'에서 다국적 파트너사들과 함께 '의료 인공지능 글로벌 연합(Healthcare AI Global Alliance)'을 공식 출범했다./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인 인드림헬스케어(대표 강병주)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개최된 '2026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반도체 파트너 서밋'에서 다국적 파트너사들과 함께 '의료 인공지능 글로벌 연합(Healthcare AI Global Alliance)'을 공식 출범했다./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인드림헬스케어가 다국적 파트너사들과 글로벌 의료 AI(인공지능) 협력체 '의료 인공지능 글로벌 연합(Healthcare AI Global Alliance)'을 출범했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반도체 파트너 서밋'에서 의료 AI 글로벌 연합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합에는 인드림헬스케어를 비롯해 스웨덴의 비스카에이아이, 대만의 심텀트레이스, 국내 기업 넘프와 휴니버스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연합은 '커넥팅더닷츠(Connecting the Dots)'를 주제로 파편화된 의료 기술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환자 중심 의료 혁신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기업들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스웨덴, 대만·일본 등 글로벌 주요 시장 공동 진출과 의료 AI 국제 표준 정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연합은 향후 12개월간 주요 참여국에서 개념검증(PoC)을 수행하고 공동 연구와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이번 연합에서 약물 상호작용 및 약물유전체 기반 AI 솔루션 분야를 맡는다. 회사의 인드림 통합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AI(InDream CDSS AI) 기술은 고성능 AI 인프라 환경에서 구동되도록 설계돼 대형 병원뿐 아니라 개인 병·의원에서도 활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솔루션은 환자와 의사 간 대화 자동 기록과 스마트 차트 작성, 처방 단계 실시간 약물 안전성 경보, 통합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등 진료 현장 전반을 지원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강병주 인드림헬스케어 대표는 "하드웨어부터 임상 솔루션까지 아우르는 환자 안전 통합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드림헬스케어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기업으로 현재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강 대표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아산병원에서 내과 및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뒤 현재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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