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복지 플랫폼 '윙크', 캐노피·크램과 맞손…"복지 체감도↑"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6.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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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오른쪽)가 이인후 캐노피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코니아랩플러스 대표
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오른쪽)가 이인후 캐노피 대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코니아랩플러스 대표
기업 복지 플랫폼 '윙크'(WEINC)를 운영하는 코니아랩플러스가 급여 선지급 서비스 전문기업 캐노피 및 임직원 맞춤형 운동 복지 플랫폼 '잼플' 운영사 크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윙크는 지난해 3월 서비스 오픈 후 NHN KCP, NHN 커머스, 넷마블, 사람인, 벤처기업협회, BGF리테일 등 100여개 이상의 기업 임직원이 이용 중이다.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연내에는 서울·경기 핵심 지역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윙크는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임직원은 지역 상권의 제휴 식당과 카페, 서비스 업체 등에서 할인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앞으로는 체험 클래스, 오프라인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니아랩플러스는 우선 캐노피와의 협약을 통해 급여 기반의 금융 서비스와 복지 플랫폼의 시너지를 창출하고 기업 임직원과 소상공인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박상현 코니아랩플러스 대표는 "복지의 본질은 필요한 사람이 실제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라며 "윙크가 제공하는 실생활 중심의 복지 서비스에 금융지원이라는 강력한 축이 더해져 더 많은 임직원과 소상공인에게 체감도 높은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크램과는 △오프라인 중심 복지 콘텐츠 공동 기획 △기업 맞춤형 웰니스 서비스 확대 △복지 이용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제공 등을 추진한다.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동, 식사, 여가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복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동 프로모션과 신규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박상현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복지의 질적 성장을 넘어 건강한 직장 문화와 웰니스 중심의 지속가능한 복지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한 일상과 기업의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하고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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