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번아웃' 온 직원들 위해 이 서비스 도입…"연 5회 무상"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5.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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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브랜드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가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위해 기업 맞춤형 심리상담 프로그램 '달램'을 도입했다.

15일 달램 운영사 헤세드릿지에 따르면 로쏘 임직원들은 △정신건강 전문가를 통한 개인 고민과 정서 문제 상담 △객관적 진단 도구를 통한 심리검사와 스트레스 분석 등 달램을 통해 전문적인 멘탈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다.

헤세드릿지 관계자는 "성심당이 오랜 시간 강조해 온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제 조직 운영에 반영한 사례"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업무 환경 속에서 구성원들의 정서적 소진(번아웃),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갈등, 개인적 고민 등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달램을 통한 상담은 대면과 비대면(모바일) 중 임직원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임직원 1인당 연간 최대 5회까지 무상 제공되며 비밀 보장을 원칙으로 한다. 이번에 도입된 심리상담은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로쏘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그 중심에 있는 직원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상태여야 한다.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직원 개개인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 돌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진정성 있는 지원"이라고 했다.

헤세드릿지 관계자는 "심리상담뿐 아니라 요가, 명상, 자세교정, 워케이션, 조직진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업 맞춤형으로 큐레이션해 제공하고 있다"며 "성심당의 달램 도입은 성심당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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