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AI 기술 '텔레픽스', 투자용 기술신용평가 최고 등급 획득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5.0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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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토탈솔루션 기업 텔레픽스가 한국기술신용평가의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 Tech Credit Bureau)에서 최고 등급인 'TI-1'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TCB는 기술사업 역량과 기술경쟁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등급은 가장 높은 등급인 T1부터 T10까지 10단계로 구분된다. 텔레픽스가 획득한 TI-1은 10단계 등급 중 최상위 평가등급으로, 매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텔레픽스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세부 평가항목 중 경영진의 전문성과 팀워크, 기술개발현황 및 기술개발능력 등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제품경쟁력 면에서 시장의 선두그룹에 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도 있었다.

텔레픽스는 인공위성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처리하는 위성탑재체뿐 아니라 위성으로부터 수집한 영상을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 환경,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까지, 위성산업 전주기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위성에서 효율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AI 프로세서 '테트라플렉스'와 블루카본(해양생태계 탄소흡수원) 모니터링 위성 '블루본'의 발사로 우주 실증 이력도 갖고 있다.

조성익 텔레픽스 대표는 "텔레픽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TI-1 등급 획득이 큰 의미를 갖는다"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텔레픽스  
  • 사업분야항공∙우주∙국방, 모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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