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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웰니스 서비스를 운영하는 블루시그넘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지적재산권(IP)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시그넘은 디즈니와 픽사의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해 서비스 내 테마 제작과 협업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미키 마우스', '곰돌이 푸' 등 클래식 캐릭터 뿐만 아니라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내년 개봉 예정인 '주토피아 2' 등을 '하루콩' 테마에 적용할 예정이다.
하루콩은2021년 출시 이후 현재 글로버 9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감정 기록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자신의 감정을 간단한 메모와 함께 콩모양의 이모티콘으로 표현한다.
블루시그넘은 하루콩 이외 2023년 신규 출시한 감정관리 서비스 '무디'도 운영 중이다. 심층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AI(인공지능) 심리상담 서비스 '라임'도 출시 예정이다.
윤정현 블루시그넘 대표는 "디즈니 캐릭터들을 활용한 테마와 함께라면 감정 기록이 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