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직장인 출퇴근템 떠오른 '이 명품', 작년 1.6만건 거래됐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3.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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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거래 앱 번개장터를 통해 지난해 1만6000건에 육박하는 명품 중고 스니커즈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2년 동안 74배라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여준다.

26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명품 중고 스니커즈 거래량은 2021년 215건에서 2022년 4731건, 지난해 1만5908건으로 급증했다. 정품 검수 및 슈클린 서비스를 제공하는 '번개케어'를 통한 명품 중고 스니커즈 거래 건수도 전년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스니커즈 거래의 연령별 비중은 30대(39%)가 가장 높았고 이어 20대(37%), 40대(14%), 50대 이상(9%), 10대(1%) 순이다. 운동화를 신고 출퇴근하는 캐주얼 오피스룩이 확산하면서 MZ세대 직장인 사이에 스니커즈가 중고거래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한 것으로 분석된다.

번개장터는 명품 중고 스니커즈 성장세에 따라 지난달부터 오프라인 스토어 '브그즈트 랩 2호점(BGZT Lab 2)'에 위탁 판매존을 새롭게 운영 중이다.

위탁 판매존은 번개케어로 검증된 다양한 명품 중고 스니커즈 및 희소 디자인의 중고 스니커즈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공간이다. 희소성 높은 물품을 누구나 빠르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신애 번개장터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가방·시계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중고 스니커즈가 명품 입문템으로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번개케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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