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평가연구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사업' 참가 기업 모집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4.02.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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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성평가연구소가 올해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DIPS 1000+) 사업' 참여 기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초격차 분야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친환경·에너지, 로봇, 빅데이터·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연계망(네트워크),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을 일컫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10대 초격차 분야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수준의 성장을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DIPS 1000+) 사업은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는 121개사 내외를 일반 공모로 선정하며, 이외 민간 및 부처 추천 트랙으로 96개사를 별도 선발할 계획이다.

일반 공모 형태의 기업선정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자금과 별도의 선정 절차를 거쳐 최대 5억원의 R&D(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기업 수요에 따라 정책자금,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등 연계 우대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기술사업화와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주관
기관을 통해 기술개발 고도화(기술사업화)와 대·중견기업 협업(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교육·멘토링(투자유치)등의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지원받게 된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바이오헬스분야 주관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바이오 의약·소재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술·경영분야 멘토링과 글로벌 사업화지원, 초기 신약후보물질 분석 및 독성시험지원 등의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는 신규 기업 선정 외에 기존 2020년부터 3년간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 중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가능성을 갖춘 우수 창업기업 15개 사를 별도 평가를 거쳐 2년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서울 방배동 소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해당 사업의 사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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