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도우미' 라이너 AI 에이전트 "912만 업무시간 절약"

김태현 기자 기사 입력 2024.01.1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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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이너
/사진제공=라이너
초개인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스타트업 라이너가 '라이너 AI 에이전트' 출시 후 300일간의 데이터를 19일 공개했다.

라이너 AI 에이전트는 수많은 정보 속에서 개인이 필요로 하는 양질의 정보를 탐색하고 다양한 업무 요청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생성형 AI 서비스다. 라이너는 웹과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이너 AI 워크스페이스'와 브라우저에 설치해 사용하는 '라이너 코파일럿'을 서비스하고 있다.

지난 300일간 라이너 AI 에이전트를 가장 많이 사용한 국가는 미국(47.2%)이었다. 미국에 이어 라이너 AI 에이전트를 가장 많이 실행한 국가는 한국(11.2%)과 영국(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와 일상생활에서 라이너 AI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유저들은 '웹 페이지 요약(36.7%)' 기능을 가장 유용하게 사용했다. '번역(23.3%)'과 '유튜브 요약(7.4%)'도 페이지 요약 기능 다음으로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라이너 코파일럿을 설치하면 웹에서 즉시 페이지 내용을 요약할 수 있고,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손쉽게 번역을 요청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전부 시청하지 않더라도 핵심 내용을 요약할 수 있다.

라이너 AI 에이전트를 이용해 1일 평균 3만700시간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비스 출시 이후 300일 동안 이용자들의 업무 시간을 총 921만시간 단축한 셈이다.

김진우 라이너 대표는 "라이너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리서치 등 업무에 특화된 초개인화 AI 에이전트를 선보였다. 내부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한 라이너 데이터를 통해 이용자분들이 라이너를 유용하게 활용하며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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