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 환경에 최적화된 SW·HW 제공"…페이히어, 신제품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1.1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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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POS) 솔루션 스타트업 페이히어가 테이블 오더 프로그램(소프트웨어)과 태블릿·거치대, 카드 단말기 등 하드웨어 일체를 직접 개발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은 △결제(선불·후불) △거치(고정·이동·벽걸이) △전원 공급(보조배터리·케이블) 방식에 따라 12종의 라인업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예를 들어 추가 주문이 많은 음식점은 후불 고정형, 테이블이 없는 호텔·펜션, 스크린 골프장은 선불 벽걸이형이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자리에서 결제까지 가능한 선불형은 태블릿과 카드 단말기 일체형으로 구성해 경량화된 크기를 갖췄다. 결제 수단도 IC 카드, 마그네틱 카드, 삼성페이, 애플페이, 컨택리스(비접촉) 카드까지 모두 지원한다. 매장 운영 시간대에 따라 선불·후불 모드 변경도 가능하다.

페이히어 측으로 도입 상담을 신청하면 맞춤형 제품을 추천해 준다. 일대일 담당 매니저가 평수, 층수, 운영 방식 등에 따라 컨설팅을 제공한다. 도입 대수에 따라 인터넷 공유기, 주방용 프린터, 보조 배터리, 충전기 등을 무상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수년간 다져온 결제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와 한층 더 호환성이 높은 테이블 오더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다양한 업종과 매장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로 더욱 차별화된 매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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