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록 요약부터 다음 할 일까지…새로워진 '클로바노트'

이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3.11.1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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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206,000원 ▼2,000 -0.96%))가 AI(인공지능) 회의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를 지난 6일 정식 출시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정식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회의록 요약을 넘어 AI가 회의나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핵심 주제와 다음 할 일까지 정리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클로바노트로 직접 회의를 녹음하고 녹음이 진행되는 동안 중요한 내용을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을 PC와 모바일 앱에서 모두 지원한다. 생성된 노트를 날짜별로 쉽게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고 공유받은 노트들을 폴더 단위로 분류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클로바노트 정식 버전 이용자에게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월 최대 600분의 무료 사용 시간이 제공된다. 사용 시간이 소진돼도 클로바노트 앱(애플리케이션) 또는 PC 웹을 이용한 녹음은 무제한 변환이 가능하다.

한익상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다양한 사용자 수요를 고려해 개인 및 기업용 서비스 플랜을 각각 준비하고 있다"며 "협업에 필요한 기능을 확대하고 초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해 사용자 편의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 사진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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