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초보도 AI 챗봇 만든다…뤼튼 프롬프톤, 반년만에 1500명 참여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3.10.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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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포털 서비스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뤼튼)'는 지난 4월부터 개최한 프롬프톤(Prompthon) 대회의 누적 참가자가 1500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뤼튼은 특별한 코딩 지식 없이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AI 도구과 챗봇을 제작하는 프롬프톤 대회를 개최해왔다. 프롬프톤은 서울, 수원, 진천, 김천, 양산, 제주 등 대한민국을 넘어 일본 도쿄까지 총 22회 열렸다.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과 경기도청, 국가표준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지자체·공기관, 녹십자, SK C&C, KB금융그룹 관계사, 신세계백화점, YBM, 로앤굿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뤼튼은 올해 잔여 행사를 포함해 30회 이상 프롬프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뤼튼 프롬프톤은 전문 코딩 지식을 지닌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뤼튼이 자체 개발한 AI 툴빌더 '뤼튼 스튜디오'를 통해 일반인도 손쉽게 AI 도구와 챗봇 등을 만들어낸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문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단 몇 시간의 경진대회를 통해 생성 AI의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실제로 고등학생부터 60대 이상 다양한 연령층에서 프롬프톤에 참여했으며, 제주도 프롬프톤에서는 어르신들의 지혜가 담긴 이혼하고 싶은 부부 상담 챗봇 '이혼의 참견'이 수상하기도 했다.

뤼튼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WCC(Wrtn Certified Consultant) 인증 프로그램을 도입해 뤼튼이 인증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고 AI 교육 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WCC 1기를 모집중이며 11월 중 뤼튼이 자체 시행하는 전문 교육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AI 포털 서비스를 주도하는 기업으로서 일반 이용자의 AI 경험 확대와 관련 서비스 문호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뤼튼 프롬프톤과 WCC 인증 프로그램은 우리 사회 전체에 생성 AI 경험을 한층 널리 알리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뤼튼테크놀로지스  
  • 사업분야교육, 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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