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광고 스타트업, '아이들 구강관리'에 1억 상당 기부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3.03.02 17:22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엘리베이터 내부 디지털 광고 스타트업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억원 상당의 어린이 전용 전동칫솔 세트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 내부 디지털 사이니지(전광판)를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다양한 광고가 접목된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전국 5800여곳에서 엘리베이터 광고 시청자를 확보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기부한 물품은 대한소아치과학회가 공식 추천한 어린이 덴탈케어 전문 스타트업 '키튼플래닛'의 브러쉬몬스터 전동칫솔과 고불소치약, 증강현실(AR) 기반 양치관리 프로그램 등이다.

이번 기부는 장애 어린이나 재활치료 중인 어린이는 양치질을 원활하게 하기 힘들어 구강 건강이 취약할 수 있다는 일각의 의견이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기부 품목을 활용하면 아이들은 진동과 양치에 재미를 주는 캐릭터 및 콘텐츠를 통해 꼼꼼한 구강 관리가 가능하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2019년부터 매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아동 권리 옹호를 위한 어린이 천사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지난해는 부산·포항 태풍피해 성금과 육군 5사단 열쇠부대 위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더 나은 생활에 기여하는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했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 사업분야미디어∙마케팅
  • 활용기술기타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포커스미디어코리아'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