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투글로벌센터, 시흥 모빌리티·바이오기업에 해외 진출 노하우 전수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2.12.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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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참여
시흥시 기업 사업화 전략·해외 투자유치·IP R&D 지원

본투글로벌센터가 올해 경기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참여, 해당 지역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새로 지정된 경기 시흥배곧지구에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시흥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신청, 선정됐다. 핵심 전략과제는 '미래 모빌리티·바이오 인공지능(AI) 융합산업 혁신생태계 기반구축사업'으로 본투글로벌센터, 경기산학융합원, 서울대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 사업에서 △사업화 및 글로벌 홍보지원 컨설팅 △기업별 사업화 현황분석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미래 모빌리티 및 바이오 전후방 기업발굴 등을 맡았다.

이를 통해 드론(무인기) 관제시스템 기술개발 기업인 클로버스튜디오는 올해 IP(지식재산권) R&D(연구·개발)와 사업화 전략수립 지원을 받았다. 클로버스튜디오 측은 "우리 제품이 유럽 시장에 적합한지를 점검했고 현지 스타트업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용 레이더 기술을 개발하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도 올해 본투글로벌센터를 통해 'GSMA 모바일 360 싱가포르' 행사에 참여, 해외시장 확대기반을 마련했다. 난치성질환 치료 의료기기 개발기업인 브레인앤비욘즈도 IP R&D를 지원받으며 기술경쟁력을 높였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센터가 보유한 노하우를 기업에 전수하고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를 통한 기회창출을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레이더시스템  
  • 사업분야소재∙부품∙장비, 모빌리티
  • 활용기술인공지능, 첨단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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