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00명 몰린 기업가정신 교육…미래 변화 이끈다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2.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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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진행한 '2022 기업가정신 레츠고' 프로그램에 전국에서 2448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을 높임으로써 누구나 기업가정신을 갖고 미래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사람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20일 아산나눔재단이 발표한 기업가정신 레츠고 성과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정기 강의 10회와 글로벌 기업가정신 특강이 6회 실시됐다. 전 교육 과정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으며 교육에는 학부모와 교사, 교육 관계자와 학생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 거주 지역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를 비롯해 해외 등 전 지역에서 교육에 참여했다. 만족도 평가에서 '기업가정신 이해도' 항목은 16회 교육에서 10점 만점에 평균 8.9점, 글로벌 기업가정신 특강은 9.7점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특강은 국내외 창업생태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가 직접 강의에 나섰다. 해외에 거주하는 엔지니어 및 부자(父子) 창업자 등 기업가정신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강연자로 섭외했다.

김아랑 아산나눔재단 사업본부장은 "기업가정신 개념과 이론, 방법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입문 교육으로 한 단계 더 도약했다"며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이들이 기업가정신을 경험하고 풍성한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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