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 '타운카',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 획득

김유경 기자 기사 입력 2022.12.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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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타운즈 대표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최윤진 타운즈 대표 인터뷰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개인(P2P) 간 차량 공유 서비스 '타운카'를 운영하는 타운즈가 기술신용평가기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기술평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T5등급을 획득했다.

타운즈가 획득한 기술등급평가(TCB: Tech Credit Bureau)는 △기술력 △시장성 △사업성 △경영 역량 등 기업 기술력을 중심으로 가치를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해 판단하는 지표다. T1부터 T10까지 10단계 등급으로 나눠 평가하며, 주로 기술경쟁력이 우수한 제조업, IT 기업 등에 부여한다.

타운즈는 개인 간 차량 공유 서비스 '타운카'의 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과 이용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운영기술 등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종합 평점 T5 등급을 획득했다.

타운카는 개인이 소유한 차량을 플랫폼에 등록해, 이웃에게 대여해주는 '이웃 간 차량공유' 서비스다. 타운카를 통해 차량소유주는 임대수익을, 이용자는 이동 편의성을 얻는 것이 핵심이다. 아파트, 오피스텔 등 지역사회 또한 차량공유를 통해 주차난과 대중교통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 개인 간 차량공유는 그동안 규제 문제로 시도된 적이 없다가 타운즈가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정식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정종규 타운즈 대표는 "이번 기술평가 T5등급 획득을 통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개인 간 차량 공유를 실현하는 타운즈의 기술력과 기업가치, 성장가능성을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개인의 유휴차량이 더욱 활발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기술적, 문화적 기반을 마련해 차가 없어도 이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고 차가 있다면 낭비되지 않는,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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