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재발굴·채용 속도↑" 로켓펀치,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2.10.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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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를 운영하는 알리콘이 기업의 수시채용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리미엄 서비스는 기업과 개인의 폐쇄적인 정보를 기반으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구인구직 플랫폼과 달리 기업에 자율적인 인재발굴 방식을 제공한다.

기업은 로켓펀치에 등록된 약 50만명의 프로필을 조회하고 원하는 인재에게 제약 없이 채용 제안을 할 수 있다. 로켓펀치의 공개형 프로필은 단순한 직무 기술서에 기재된 경력 외에도 활동 분야, 게시글, 연결 인맥, 셀프 인터뷰 등 후보자의 역량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채용 제안을 받은 개인은 기업 정보, 기업 채용 담당자 및 기업 구성원의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구직자와 기업 간 발생할 수 있는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직자는 기업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점검할 수 있게 했다.

파편화된 채용 절차도 간소화한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 간 로켓펀치를 통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문의, 면접 일정 조율, 합격 유무 등 채용 절차상의 과정들을 로켓펀치를 통해 메시지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평판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로켓펀치는 개인의 업무 역량과 성실도, 협업 능력 등 전반적인 개인의 역량과 기질 평가를 주변 사람들의 추천사를 통해 레퍼런스 체크가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료와 관련해 개인 프로필 생성, 기업 정보 등록, 채용 정보 등록 등은 별도의 비용 없이 제공하고 채용 성사 시 연봉의 7%를 수수료로 기업에 과금한다. 개인의 워크 프로필 강화를 위해 취업에 성공한 구직자에는 50만원의 리워드를 지급한다.

조민희 알리콘 공동대표는 "전 산업에 걸친 디지털 전환기에 기업 문화에 맞는 인재를 확보하는 일은 기업의 생존과 연결된다"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공개 프로필을 적극 활용하면 기업과 인재의 연결 속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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