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리스 24시간 체험 가능"…삼분의일, 무인공간 솔루션 적용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3.0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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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하는 알리콘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기업 삼분의일, 오피스 디자인·시공 기업 프로디스와 AI(인공지능) 기반 무인 매트리스 체험관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알리콘은 AI와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고객 예약, 출입 관리, 조·냉난방 제어 등 사업장 운영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GS (37,150원 0.00%)그룹, 신한투자증권, KT에스테이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를 비롯해 패스트파이브·스포애니 등이 알리콘의 솔루션을 활용 중이다.

삼분의일은 2017년 설립 이후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한 슬립테크 제품으로 성장했다. 메모리폼 매트리스로 누적 약 4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AI 기반 스마트 매트리스 '슬립큐브' 등 다양한 제품을 시장에 출시했다.

프로디스는 B2B 기업을 대상으로 오피스 디자인 기획, 설계, 인테리어 시공, 건축 리모델링,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기홍 대표는 10년 이상 오피스 관련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다. 토스, 당근, GS 문화재단, 가온그룹, 보임테크놀러지 사옥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3사 협력에 따라 삼분의일은 알리콘의 공간 자율운영 AI 에이전트가 운영하는 제품 무인체험관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인건비 부담과 근무 시간 제약 등 기존 유인 운영의 한계를 극복하고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혁신적인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는 목표다.

조민희 알리콘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실용적 적용 사례를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무인 공간 운영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는 "AI 기반 무인체험관을 통해 고객들이 언제든 편리하게 우리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임기홍 프로디스 대표는 "AI 기술과 결합된 혁신적인 공간 설계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기술과 공간의 조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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