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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희 알리콘 대표(왼쪽)와 이상헌 아카라라이프 공동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알리콘 제공AI(인공지능) 스마트 공간 솔루션 기업 알리콘이 IoT(사물인터넷) 기술 기업 아카라라이프와 공간 운영 솔루션 공동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아카라라이프의 디바이스 연결 기술과 데이터 연동 API가 알리콘의 공간 운영 솔루션과 결합된다. 단일 서비스로 대규모 디바이스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 통합 관리·제어하며, 결제 등 고객 시스템을 포함한 공간 운영 전반을 AI가 수행하는 형태다.
양측은 각 고객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의 운영 효율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고도화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다양한 상업 및 업무 공간에 공급해 공간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사용자 경험을 혁신한다는 목표다.
이상헌 아카라라이프 공동대표는 "알리콘의 AI 기반 공간 운영 기술과 시너지를 만들어 최첨단 스마트 공간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조민희 알리콘 대표는 "현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통합형 AIoT 서비스로의 전환에 대한 수요가 크다"며 "양측의 기술·사업적 강점을 결합해 대한민국 스마트 공간 시장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