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IP(지식재산권)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이 아랍에미리트(UAE)의 VWX 넥서스와 손잡고 중동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투니모션은 최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이텍스 글로벌 2025(GITEX Global 2025)'에서 VWX 넥서스와 기술 및 상업 협력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해외 전시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됐다. 투니모션은 국내 인기 웹툰 이미지를 활용해 단시간·저비용으로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프랑스·싱가포르·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니모션은 웹툰 자동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VWX 넥서스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연동한다. 창작 프로젝트 관리부터 상용화, 유통까지
최태범기자 2025.10.21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유럽 최대 첨단기술 전시회 '비바테크놀로지 2025'가 세계 50개국 1만4000여개 스타트업이 참가한 가운데 11(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시내 '파리 엑스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개막했다. 비바테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와 함께 세계 3대 기술 전시행사로 불리지만 스타트업 참가 숫자로는 세계 최대 수준이다. 올해는 엔비디아의 개발자 컨퍼런스 'GTC 파리'가 동시에 열렸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기조연설을 통해 유럽 각국의 AI 생태계 조성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시장을 깜짝 방문, 황 CEO와 특별 대담을 나누는 등 AI 주도권을 위한 각국의 노력도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 같은 행사를 계기로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은 전시 참가, IR 피칭 행사 등으로
파리(프랑스)=김성휘기자 2025.06.12 09:01:3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AC) 페이스메이커스는 자체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엣지'(EDGE) 5기 기업 8개사를 선발, 지난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밋업 행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인 엣지는 AI(인공지능), 딥테크 및 콘텐츠 융복합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셰어라운드 △비크코퍼레이션 △테크노매트릭스 △카인드소프트 △보이스매치 △배터플라이 △아이원랩 △투니모션 등 8개사다. 페이스메이커스는 이달 초 기업을 선정, 자가진단과 BM(비즈니스모델) 고도화 컨설팅 리포트를 작성했으며 5개월간 이를 활용한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활동, 중소벤처기업부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 연계 추천 등을 진행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열린 밋업에선 각 사가 사업 아이템을 소개했으며 투자 유치
김성휘기자 2024.08.28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IP(지식재산권)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이 IR 투자유치 프로그램 '공명전'을 운영하는 공명파트너즈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최근 개최된 '제7회 공명전'에서 투니모션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공명파트너즈는 우승팀에 평균 1억2000만원의 직접 투자를 하고 있다. 공명전은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과 창업자의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투자자와의 매칭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연을 열고 엔젤투자자들로부터 최다 득표한 스타트업이 우승팀에 선정된다. 투니모션은 인기 웹툰 IP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 편당 2~4분 가량의 짧은 분량으로 속도감 있게 제작하는 만큼 스토리보드 편집, 그림의 영상화 등 작업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줄인다. 원작 웹툰의 역주행까지 이끌며 IP의 생산성 향상에
최태범기자 2024.07.31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IP(지적재산권)와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콘텐츠 제작 기업 투니모션이 공명파트너스가 주관한 스타트업 투자 경진대회 '제7회 공명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공명전은 개인 엔젤투자자들이 투표를 통해 최다 득표 스타트업을 선정해 투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제7회 공명전은 콘텐츠, 웹툰, 게임 등 엔터, 패션 뷰티 분야 총 45개 기업이 신청, 이 중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공명파트너즈 심사역과 함께 다수 엔젤 투자자들이 투자 대상 기업과 온오프라인 IR(기업설명회) 등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결정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투니모션은 웹툰 원고를 사용해 숏폼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콘텐츠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콘텐츠 업사이클링 기업이다. 투니모션은 20년 간 축적된 디지털 컷아웃 기반
류준영기자 2024.05.31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이 싱가포르와 중국의 플랫폼에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를 출시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는 동명의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원작 웹툰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수 5270만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투니모션은 이를 시즌1 70화 분량의 숏폼 형태 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이 애니메이션은 싱가포르 미디어 그룹이자 지상파 방송 독점 사업자인 미디어코프에서 운영하는 OTT 플랫폼 미와치(meWATCH), 중국의 3대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 유쿠(Youku), 텐센트비디오(Tencent Video)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1월 카카오페이지에서 첫 출시했다. 이달 1일 국내 애니메이션 전문 OTT 플랫폼인 라프텔에서는 출시
최태범기자 2024.05.22 0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투니모션이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세 번째 OST에 싱어송라이터 콜딘(Coldin)이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는 5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투니모션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다. 불행한 삶을 살다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조아라'가 마왕의 딸 '아이린'으로 환생한 뒤 일어나는 사랑과 모험,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현재까지 카카오페이지에 시즌1 70화 중 48화분이 연재됐다. 콜딘이 참여한 OST ''엔젤 파라다이스(Angel Paradise)'는 멜론, 유튜브 뮤직, 벅스, 스포티파이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투니모션 관계자는 "이 곡은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해 화려한 현악기 사운드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기승전결로 애절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팝 발라
최태범기자 2024.03.08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기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투니모션이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두번째 OST 제작에 싱어송라이터 블루디(Blue.D)가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왕의 딸로 태어났습니다'는 5200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투니모션이 애니메이션화 했다. 불행한 삶을 살다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조아라'가 마왕의 딸 '아이린'으로 환생한 뒤 일어나는 사랑과 모험,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으며 시즌1 70화 중 42화분이 연재됐다. 매주 금요일 3화씩 공개된다. Blue.D가 참여한 2번째 OST '지켜줄게'는 멜론, 유튜브 뮤직, 벅스, 스포티파이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투니모션 관계자는 "이 곡은 섬세한 감정선 전달이 돋보이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사운드가 매력적"이라며 "몽환적인 보컬톤으로 많은 사
최태범기자 2024.02.23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조8290억원. 문화체육관광부가 밝힌 2022년 국내 웹툰업계의 매출 규모다.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웹툰 플랫폼과 콘텐츠제공사(CP)를 합친 것이다. 이들의 해외 자회사 실적 등 집계되지 않은 영역까지 합하면 총 매출액은 이보다 많은 것으로 보인다. 만화산업은 1980~1990년대 '만화방 전성시대'를 거쳐 2000년대 모바일과 PC 속 '웹툰'으로 변신하더니 어느새 2조원에 육박하는 시장규모로 커졌다. 여러 세대를 거치며 이현세, 허영만, 강풀, 윤태호 등 스타작가들도 끊임없이 탄생했다. K-웹툰은 이제 영화, 음악과 함께 한류 콘텐츠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업체들은 '만화'(망가)의 원조 격인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웹툰 시장을 주도한다. K-웹툰은 그 독창성과 상상력을 기반으로 강력한 IP(지식재산) 산업으로 발전했다. 웹툰 원작의 영화, 드라마
김성휘기자,김태현기자 2024.02.18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이 '웹툰 종주국'의 입지를 다져가는 가운데 웹툰 생태계에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어 K-웹툰의 영향력이 한층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23 웹툰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웹툰산업의 총 매출액은 1조82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실태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후 지속 성장 중이다. 전세계 웹툰 시장도 가파른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글로벌 웹툰 시장 규모가 2021년 37억달러(약 4조9200억원)에서 2030년에는 561억달러(약 74조6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K-웹툰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국내 웹툰산업의 성장세도 당분
최태범기자 2024.02.10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