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애니메이션 제작' K-기술 중동 간다…투니모션, 글로벌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웹툰 IP(지식재산권) 기반 애니메이션 제작사 투니모션이 아랍에미리트(UAE)의 VWX 넥서스와 손잡고 중동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투니모션은 최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자이텍스 글로벌 2025(GITEX Global 2025)'에서 VWX 넥서스와 기술 및 상업 협력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해외 전시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사됐다. 투니모션은 국내 인기 웹툰 이미지를 활용해 단시간·저비용으로 고품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 프랑스·싱가포르·일본 등 주요 글로벌 시장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투니모션은 웹툰 자동 애니메이션 제작 기술을 VWX 넥서스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연동한다. 창작 프로젝트 관리부터 상용화, 유통까지
최태범기자
2025.10.21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