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못난이 농산물(상품규격 외 농산물) 커머스 '어글리어스'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캐비지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빈 그릇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캠페인은 사용자들이 어글리어스 소셜미디어(SNS)에서 음식물 쓰레기 문제를 알린 영상에 좋아요, 댓글 등을 누르기만 하면 농산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어글리어스가 반응에 비례해 농산물을 푸드뱅크, 우양재단, 새빛 요한의 집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빈 그릇 클럽' 멤버도 모집한다. 이용자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겠다는 실천에 서약만 하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노션 냉장고 플래너를 제공하고 어글리어스 못난이 농산물 할인 쿠폰도 지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약 1만4000톤으로 전체 쓰레기 발생량의 28.7%에 달한다. 온실가
고석용기자 2025.04.21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를 운영하는 캐비지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2021년 2월 서비스 출시 후 2년 8개월 만의 성과다. 어글리어스는 △모양 △크기 △중량 등이 시장 기준에 미달해 정상 유통되지 못하는 농산물들을 전국에서 수집해 소포장한 후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정기 배송하는 서비스다. 연간 5조원 이상의 농산물이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지만 상당량은 농산물의 외형에 대한 편견 등으로 인해 적절한 판로를 찾지 못했다. 농산물 폐기는 온실가스와 폐수 발생, 자원 및 노동력 낭비로 이어져 환경오염은 물론 사회적 비용도 초래한다. 캐비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판로를 만들기 위해 산지와 직접 거래하는 D2C 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체 검수 기준과 포장법을 마련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못난이
최태범기자 2024.01.03 22:30:00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가 19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캡스톤파트너스, 땡스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어글리어스는 기존 유통시장에서 정한 규격과 달라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는 상품을 전국 산지에서 공급받아 소포장 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직거래) 커머스다. 다품종 소량의 랜덤 채소로 구성된 '채소박스'를 정기배송 서비스한다. 가구 수와 취향에 따라 채소박스의 크기, 배송 주기, 원하지 않는 채소를 미리 선택해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시중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가격 대비 성능비는 물론 다양한 제철 상품을 누리는 재미, 먹을 만큼만 받아보는 편리함 덕분에 2040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어글리어스는 이를 위해 못난이
고석용기자 2023.07.19 18: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