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어글리어스, 19억 투자 유치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정기배송 서비스 어글리어스가 19억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스프링캠프를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캡스톤파트너스, 땡스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어글리어스는 기존 유통시장에서 정한 규격과 달라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로 분류되는 상품을 전국 산지에서 공급받아 소포장 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D2C(직거래) 커머스다. 다품종 소량의 랜덤 채소로 구성된 '채소박스'를 정기배송 서비스한다. 가구 수와 취향에 따라 채소박스의 크기, 배송 주기, 원하지 않는 채소를 미리 선택해 맞춤형으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시중보다 3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가격 대비 성능비는 물론 다양한 제철 상품을 누리는 재미, 먹을 만큼만 받아보는 편리함 덕분에 2040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어글리어스는 이를 위해 못난이
고석용기자
2023.07.19 18:3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