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방위산업 분야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지난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통령님이 주재하신 방산 발전 토론회에 참석했다"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방위산업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대통령께서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들과 우리 군과의 맞춤형 채널을 추진하고 장비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관계부처 대책 수립을 지시하셨다"고 소개했다. 또 "(이 대통령은) 향후 방산 분야에서 민간이 부담하기 어려운 부분에 정부가 국민 세금을 투입하게 되는 점을 강조하시면서, 방산 대기업들이 이 점을 인지하고 그만큼 국내 생태계를 살리는 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셨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방위산업 관련 "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혁신 스타트업이 방위산업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고
김성휘기자 2025.10.22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중견기업은 약 3%만이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O.I.)을 진행 중인 걸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의 '중견기업 스타트업 협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다. 국내 주요 대기업 76개사 중 42개사(55%)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것과 대조적이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스타트업과 협업 등을 통해 기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개방형 혁신을 뜻한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대기업과 정부 기관의 주도로 활발하게 진행됐다. 최근 미·중 무역갈등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중견·중소기업 역시 생존을 위해 혁신기술 도입과 신사업 발굴이 중요해졌다. 그러나 내부 인력과 정보 부족 등을 이유로 '혁신의 징검다리'인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에 애를 먹고 있다. 중견련 조사 결과
김태현기자,고석용기자,김성휘기자 2024.09.13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