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파는 술은 왜 종류가 적을까…문제 해결 나선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술은 10만가지가 넘는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대부분 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술은 소주 몇 종, 맥주 몇 종 정도가 전부다. 주류 소비 트렌드가 변하면서 음식점 입장에서도 다양한 주류를 취급하고 싶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술 한 종을 추가하기 위해선 제품을 취급하는 새로운 유통사와 계약해야 하고 소량으로 주문하기도 쉽지 않아서다. 스타트업 링크업(옛 굿샵)은 주문관리를 디지털화하고 유통업체들이 공유할 수 있는 물류창고를 운영해 이같은 문제 해결에 나섰다. 정용희 링크업 대표는 최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디노스 PR데이'에서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주류 유통시장을 디지털 전환해 유통업계의 비용을 줄이고 소상공인들의 다품종 주류 유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문 관리부터 물류 운영까지…유통 과정 디지털화"━링크업이 이를
                                고석용기자
                                2025.10.31 0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