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8월 첫째주(8월 4일~8일)에는 넥스아이, 모드하우스, 딥메트릭스, 에이디시스템, 커리어데이, 메가플랜, 오픈에셋, 솔루투스, 디샤인, 테파로보틱스, 에임인텔리전스, 빈스페이스, 에이트스튜디오, 위페어, 유쾌한프로젝트, 클러쉬 등 18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소식을 공개했다. 특히 넥스아이와 모드하우스는 각각 610억원, 21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넥스아이는 차세대 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모드하우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참여형 엔터테인먼트 기획 스타트업이다. 딥메트릭스, 오픈에셋도 5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소식을 전했다. 대부분의 투자는 프리시리즈A, 시드 등 초기단계 투자였다. 업종별로는 의료·헬스케어가 4곳으로 가장 많았고, IT·정보통신 3곳, 금융 2곳 순이었다. ━'팬들이 기획하는 아이돌'…모드하우스, 210억 시리즈B 투자유치━모드하
고석용기자 2025.08.10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AI(인공지능) 기반 B2B(기업간 거래)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클라이피'를 운영하는 유쾌한프로젝트(대표 홍주열)에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이며, 지난해 첫 투자에 이어 두나무앤파트너스가 연속으로 리드한 투자다. 유쾌한프로젝트는 정신과 전문의들과 공동 개발한 AI 멀티모달 분석 기술 'FAV(Face & Voice)'를 보유하고 있다. 영상·음성·눈동자 움직임 등 다양한 비언어 신호를 통합 분석해 1분 내 불안·우울·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하며, 약 80%의 높은 탐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 기술은 더존비즈온 ERP(옴니이솔)에 연동돼 기업 임직원의 멘탈 컨디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활용되고 있으며, SK그룹 복지 총괄기관인 행복날개수련원과 협업해 그룹사 임직원 대상 맞춤형 멘탈 헬스케어
류준영기자 2025.08.08 12:00:00━"30분 5만원, 전혀 아깝지 않아"…지친 상담원, 앱 열고 마음 열었다━ ① 연 300조 시장…심리상담부터 수면관리까지 코로나가 키운 멘탈 시장, 해외선 줄줄이 유니콘 마음 아픈 한국인…한국도 멘탈테크 급성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홈쇼핑 고객센터 상담원으로 일하는 김모씨는 한 달에 두 번 비대면으로 심리상담을 받는다. 하루 종일 불만을 쏟아내는 고객들을 응대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극심했고 결국 불면 증상까지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신과 병원에 가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동료로부터 전문가와의 상담을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추천 받았다. 30분 상담받는데 드는 비용은 약 5만원. 김씨는 "심리상담은 내 정신을 지키는 루틴"이라며 "마음에 주는 비타민이라고 생각하면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고 말했다. 직장 업무와 학업 스트레스, 불편한 인간관계 등으로 만성 불안·초조·우울감을
송지유기자,최태범기자 2025.06.27 0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7월 발표한 '국민 정신건강 지식 및 태도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73.6%가 최근 1년간 최소 1개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4명 중 3명꼴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다는 의미다. 그러나 정신건강 문제 경험자 중 주변에 상의나 상담 또는 병원 방문을 했는지 물어본 결과에선 73%가 '없다'고 응답했다. 정신건강 문제 경험자의 4명 중 3명이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정신건강 문제 치료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은 '주변의 부정적인 시선(27%)'이었다. 정신과 치료를 받는 사람이란 사회적 낙인이 두려워 많은 이들이 정신건강 관리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낙인과 편견, 낮은 접근성은 정신건강 관리의 오랜 구조적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멘탈테크'다. A
최태범기자 2025.06.26 15: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멘탈케어 솔루션 기업 유쾌한프로젝트가 한국반려동물협회와 '펫로스(Pet Loss) 멘탈케어 전략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펫로스 증후군은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이 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뒤 나타나는 우울증이다. 펫로스 증후군이 6개월 이상 지속될 시 정신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권고다. 유쾌한프로젝트는 펫로스 전문 심리상담 전문가의 부재 문재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갖춘 펫로스 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고 국내 실정에 맞는 펫로스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유쾌한프로젝트가 운영하는 참여형 멘탈케어 플랫폼 '클라이피'는 내담자의 상황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해 법률·의료문제 해결 등 실질적 조언까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내담자가 처한 상황과 고민에 맞는 상담사를 단순
최태범기자 2024.11.05 19: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멘탈케어 솔루션 기업 유쾌한프로젝트가 차세대 멘탈케어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한국상담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상담학회는 유쾌한프로젝트의 참여형 멘탈케어 플랫폼 '클라이피'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구체적으로 전문 상담사 교류·협력 증진과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심리상담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기존 멘탈케어 플랫폼은 대부분 내담자가 처한 상황과 고민에 맞는 상담사를 연결해주는 것에 집중한 반면, 클라이피는 내담자의 상황을 AI(인공지능)로 분석해 법률·의료문제 해결 등 실질적 조언까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유쾌한프로젝트는 'AI 기반 멘탈케어'의 대중화를 위해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주임교수를 최고의학책임자(CMO)로 영입했다. 또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명예교수, 성모정신건강의학과 범재명 대표
최태범기자 2024.10.10 22: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밀키트를 만들어 팔던 사람이 회사를 매각한 뒤 갑자기 심리상담·멘탈케어 분야로 사업을 하니 주변에서 의아해한다. 하지만 둘다 굉장히 일관성 있는 사업이다. 모든 사업은 유쾌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15년 설립된 밀키트 기업 테이스티나인은 업계 2위까지 올라선 뒤 2022년 당시 업계 1위 기업이던 프레시지에 1000억원대로 인수됐다. 테이스티나인의 창업자인 홍주열 대표는 지난해 9월 '유쾌한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회사를 세웠다. 홍주열 대표는 "밀키트 사업 때 '우리는 당신의 시간을 만든다'(We create your time)는 문구를 회사에 걸어놨다. 주부들이 장을 보고 음식을 손질하며 요리하는 시간을 줄여 요가나 산책, 필라테스,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겠다는 의미"라고 했다. 홍 대표는 여기서 더 나아가 '멘탈케어 생태계'를 조성
최태범기자 2024.09.11 0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멘탈케어 솔루션 기업 유쾌한프로젝트가 참여형 멘탈케어 플랫폼 '클라이피'의 브랜드를 출범하고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오프라인 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이피(Clify)는 '당신을 위해 연결된 삶(Connected Life For You)'의 줄임말이다. 소통을 통해 유쾌한 세상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심리 상담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대치센터는 상담과 검진, 인지연구소로 나눠 운영한다. 클라이피는 유쾌한프로젝트가 지향하는 참여형 멘탈케어 비즈니스 모델 'CAP(Culture Accelerating Program)에 대한 비전이 담겼다. 기존 멘탈케어 방법론이 EAP(Employee Assistant Program) 모델이었다면 CAP은 그룹 심리 상담을 통한 사전 진단과 같은 선제적 솔루션으로 정량적 결과를 제시한다. 즉 EAP는 인사 부서 차원의 멘탈케어
최태범기자 2024.05.30 22:00:00기업간거래(B2B)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 '클라이피'를 운영하는 유쾌한프로젝트가 두나무 투자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와 미국 벤처캐피탈(VC) 500글로벌로부터 첫 기관투자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12억원이다. 유쾌한프로젝트는 대기업 임원, 변호사, 소방 공무원 등 분야별 기업·기관의 임직원들이 업무 과정에서 직면하는 이슈에 최적화된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정신과 의사들과 협업해 자체 개발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분야별 전문 상담사를 매칭시켜 기업 측에 서비스를 공급한다. B2B 고객의 심리 상담 수요를 공략하고 건강한 심리 상담 문화를 형성해 시장에 정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정신건강의학 및 외상 후 트라우마 분야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 백종우 경희대병원 교수를 CMO(Chief Medical Officer)로 영입했다. 국내외 정신과 의사 22명도 엔젤투자자로 합류하는 등 전문성을 내재화했다. 사전 운영 기간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를 비롯
남미래기자 2024.03.11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