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최대 1000억달러(약 148조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오픈AI가 8300억달러(약 1230조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최대 1000억달러를 조달하기 위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는 초기 단계로 이르면 내년 1분기(1~3월) 안에 자금 조달을 마무리한단 계획이다. 투자 유치가 계획대로 마무리된다면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지난 10월 직원 지분 매각 당시 평가받았던 5000억달러에서 반년도 안돼 60% 넘게 불어나게 된다. 미국 상장기업과 비교하면 시총 12위 JP모건체이스(약 8600억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다. 다만 오픈AI의 기업가치는 확정된 게 아니며 목표로 한 자금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을지도 불분명하다. WSJ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오픈AI가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고 짚었다. 오픈AI는 AI 모델을 발전시키고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공격적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선 막대한 자금이 뒷받침돼야 한다.
윤세미기자 2025.12.19 16:57:36이스라엘의 생성형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이 구글 등 세계적 빅테크로부터 투자금을 빨아들였다. 외신에 따르면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AI21랩스(labs)'가 최근 기대 이상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AI21랩스는 시리즈C 펀딩에 5300만달러(약 692억원)를 추가로 유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 생성형AI 개발사, 시리즈C 투자 '초과유치'━AI21랩스는 앞서 1억5500만달러 가량 모았던 것과 합쳐 2억800만 달러(약 2720억원) 규모로 투자유치를 마감했다. 이로써 총 투자유치액은 3억3600만 달러(약 4390억원)로 늘었으며 기업가치는 14억 달러(약 1조8000억원)로 평가돼 유니콘 반열에 올랐다. 이번 투자에 구글과 엔비디아가 참여한 게 눈에 띈다. 모두 AI 기술 및 관련 반도체 개발을 이끄는 세계적 기업이다. 또다른 VC(벤처캐피탈)들도 투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AI21 랩스는 특수한 목적에 맞춘 기업용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
김성휘기자 2023.11.25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