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서울분당 오피스 거래 규모가 지난해 대비 22%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 권역별 메가딜이 거래 규모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2025년 거래 규모 역시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기대금리 인하로 자금조달 부담이 완화되면서 부동산 투자 관심 커질 것이라는 기대다. 30일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업체 에이커트리는 '2025년 국내 오피스 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분당 오피스 거래 규모는 2024년 3분기 기준 8조7000억원, 현재 진행 중인 거래가 완료되면 12조원이 될 전망이다. 전년대비 22% 이상 늘어난 수치다. 에이커트리 리서치팀은 대규모 공급이 계획돼 있는 종로구·중구 A급 오피스(연면적 3030㎡ 이상) 공급 예정량을 분석했다. 리서치팀은 종로구·중구 A급 오피스가 2025~2030년 동안 현 공급량 56만6
김태현기자 2024.12.30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대기업 스폰서 리츠(REITs,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를 중심으로 1000억원 이상 대형 딜이 몰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업체 에이커트리는 29일 '2024년 3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약 4조67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273% 급증했다. 대형 딜이 몰린 덕분이다. 올해 3분기 거래된 16건의 계약 중 11건이 1000억원 이상 대형 딜이었다. 특히, 대기업 스폰서 리츠의 대기업 그룹 내 부동산 매수가 두드러졌다. 이들 대기업 스폰서 리츠들의 3분기 총 거래 규모는 1조2158억원으로 전체 29%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거래로는 한화자산운용이 한화생명보험이 보유한 한화
김태현기자 2024.10.29 16:57:1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거래 건수와 규모가 모두 줄었다.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자금조달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형 상업용 부동산 딜이 몰린 하반기 금리 인하까지 이뤄진다면 거래 건수와 규모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업체 에이커트리는 27일 '2024년 상반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상업용 부동산(연면적 3306㎡) 거래건수는 27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건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거래 규모 역시 4조1423억원으로 18.6% 줄었다. 에이커트리 관계자는 "고금리로 유동성이 부족하다 보니 아무래도 펀드레이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대형 딜의 부재로 상반기 거래 건수 및 규모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상반기 1000억원 이상에 거래된 건수는
김태현기자 2024.07.27 09:00:00글로벌 유동성 위기에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오피스 시장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우려,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재조정, 소유자의 유동성 이슈 등 다양한 이유로 매물은 증가하고 있지만,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실제 거래까지 이어지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업체 에이커트리는 7일 '2024년 1분기 오피스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서울 A급(3만300㎡ 이상) 오피스의 공실률은 2.77%다. 직전 분기인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0.81%포인트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CBD(종로구 중구) 1.69%, GBD(강남구 서초구) 1.74%, YBD(영등포구 여의도동) 8.04%, ETC(서울기타) 1.72%, BBD(분당판교) 0.17%로 집계됐다. YBD는 14만1691㎡ 규모인 TP타워가 신규 공급되면서 공실률이 4%포인트 넘게 치솟았다. 에이커트리 관계자는 "TP타워는 90% 이상 선임차 돼 2분기부터는 입주
김태현기자 2024.05.07 16:30:00올해 서울 및 분당 오피스 거래규모가 전년대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26일 상업용 부동산 컨설팅 업체 에이커트리가 발표한 '2023년 3분기 오피스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서울 및 분당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1조9000억원이다. 1~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7조74억원을 기록했다. 이달 중 거래가 마무리되는 마제스타시티원(코람코자산신탁)과 거래 완료 가능성이 높은 삼성SDS건물(KB자산운용) 등 주요 물건 거래가 마무리되면 올해 서울 및 분당 오피스 거래규모는 약 8조7000억원으로 지난해(약 14조원)의 62%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이커트리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로 늘어난 자금조달 비용 탓에 기존보다 배당수익률이 줄어들면서 거래규모가 위축됐다"면서도 "우량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5490억원에 매입한 도심권역의 '타워8', 이지스자산운용이 신한리츠운용으로부터 2384억원에 매입한 '용산더프라
김태현기자 2023.10.26 10: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