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교수 얀 르쿤, 저커버그와 결별? 독자 창업에 업계 '들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시대 스타 연구자인 얀 르쿤 교수가 메타(페이스북 모회사)를 떠나 자신만의 AI 스타트업을 세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르쿤이 몇 달 안에 메타를 떠나 자신의 스타트업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동료들에게 알렸다고 전했다. 르쿤은 차세대 AI 시스템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을 추구하는 걸로 알려졌다. 그는 AI 신경망 개발의 선구자로, 현재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다.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국내 AI 관련 포럼에 참석하는 등 활발히 움직여왔다. 그의 '독립'이 메타는 물론 AI 산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메타 핵심인재 AI석학의 독립선언, 왜 ━올해 65세인 르쿤은 프랑스 태생이다. '컴퓨터·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제프리 힌튼과 함께 받았을 만큼 학계에서도 인정 받았다. 르쿤은 훗날 'AI의 아버지
김성휘기자
2025.11.15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