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공유킥보드의 서비스 지역을 지방 소도시 등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공유킥보드 배치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이용자의 요구를 수용해 전국 지방 소도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했다. 빔모빌리티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자체와 논의를 거친 후 해당 지역의 요구사항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 지난 4월 서산, 태안, 예산, 홍성을 시작으로 7월에는 충주에 서비스를 확대했고 이달 중에는 안성, 음성, 진천과 같은 지방 소도시에서의 공유킥보드 배치를 확대한다. 특히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음성, 진천과 같은 충북혁신도시에 300여대 이상의 공유킥보드를 배치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공유킥보드 배치를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
최태범기자 2023.08.17 17:10:00전동킥보드 등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기업 빔모빌리티가 '주행 종료 후 12시간 이내 재탑승 시 무료 환승' 정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 이용요금은 최대 1200원의 잠금 해제 요금과 180원 수준의 분당 요금으로 부과된다. 이번 신규 정책에 따라 이용자가 12시간 이내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를 다시 탑승할 경우 별도의 잠금 해제 비용 없이 주행 가능하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새로운 환승 정책은 퍼스트-라스트 마일 교통수단으로서 전동킥보드의 유용성을 보다 높이고 전동킥보드가 도시에서 친숙한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12시간 이내 무료 환승 정책은 고객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출퇴근 및 대학교 등하교 시간대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기자 2023.05.15 14:37:50전동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 공유서비스 스타트업 빔모빌리티는 지난 한 해 글로벌 이용자들이 약 9000만㎞를 이동해 9576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이동 거리를 지구 둘레로 환산하면 약 2242바퀴다. 또 국립 산림과학원의 표준 탄소 흡수량 가이드 기준 30년생 소나무 한 그루의 연간 탄소 흡수량이 6.6kg임을 고려하면 30년생 소나무 약 145만 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PM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승용차 대비 100분의 1 이하다. 승용차는 주행거리 1㎞당 107.4g의 Co2-eq(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배출량 단위)를 배출하는 반면 전동킥보드 등 PM은 1㎞당 단 1g을 방출한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탄소 배출 관련 독립 인증기관인 클라이메이트 뉴트럴(Climate Neutral)로부터 공식적인 기후중립(Climate Neutral) 인증을 취득했다. 실제 감축 효과는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최태범기자 2023.04.28 14: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