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15%의 손님이 50%의 새로운 손님을 데리고 옵니다. 그러나 현재 서비스로는 직접 결제를 한 손님만 집계할 수 있죠. 식파마 서비스를 사용하면 새로운 손님을 데려오는 '핵심 손님'을 찾을 수 있고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결과 재방문율이 43%까지 높아졌습니다. " 서정환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식파마 서비스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식파마는 식당에 손님이 방문하면 QR코드를 통해 메뉴판을 볼 수 있도록 하고 개별 결제를 지원하는 등의 방식으로 방문자 모두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 테이블 오더 서비스다. 기존 테이블 오더 서비스는 결제 정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식당에서 결제하지 않은 방문자 정보는 얻을 수 없었다. 식파마가 주목한 것은 해당 식당을 자주 이용하고 주변인들에게 추천도 하지만 직접 결제는 하지 않는 이들의 존재다.
박기영기자 2025.12.19 08:23:2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40만 톤(t)에 가까운 굴 껍데기가 버려집니다. 1톤당 280㎏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는데 10만 톤 처리 시 약 8억원대 상쇄배출권 거래대금도 확보할 수 있습니다." 1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B동에서 열린 '유커넥트(U-CONNECT)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5기 IR 데모데이'에서 가장 먼저 무대에 선 블루랩스 정상호 대표의 말에 고개를 푹 숙인채 책상에 놓인 PPT(프리젠테이션) 책자를 뒤적거리던 심사위원들의 시선이 일제히 무대 쪽을 향한다. 정 대표는 "2022년 7월 이전까지 굴 껍데기는 폐기물로 분류돼 처치가 곤란했는데, 2022년부터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적용되면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활로가 열렸다"며 굴 껍데기를 돈이 되는 BM(비즈니스모델)으로 탈바꿈시킨 전략을 소개했다. 블루
부산=류준영기자 2024.08.01 16:20:1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오션테크(해양기술) 스타트업 '블루랩스'는 탄산칼슘으로 이뤄진 굴 껍데기를 화학적 공정 처리를 통해 수처리제(제품명: 오이스터퓨리)로 만들었다. 이는 물 속에 불소, 납,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을 흡착한다. 정상호 블루랩스 대표는 "연간 30만톤의 굴 껍데기가 통영에서 발생하고 있는데 이중 약 23만톤이 가공공장 및 인접지에 방치돼 환경을 오염시키고 도시 미관을 해친다"며 "이렇게 크고 작은 해양수산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 창업했다"고 말했다. 블루랩스는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15기에 선정되면서 스케일업 기회를 잡았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신보의 축적된 창업기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AC)와 함께 '엑셀러레이팅→금융 지원→성장 지원'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류준영기자 2024.06.17 08: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