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프라 보안, 기술로 혁신"…센스톤, 수자원공사 과제 수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증 보안 기술 전문기업 센스톤이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는 성과공유제 사업에 선정돼 '수도시설 감시·제어설비 보안 강화를 위한 사용자 인증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중소·중견기업·스타트업이 새로운 성능 개선을 시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 결과로 창출된 성과를 발주 기관과 참여 기업이 함께 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다. 2015년 설립된 센스톤은 인증기술인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 단방향 무작위 고유식별)를 개발했다. OTAC를 사용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OTP(일회용패스워드)가 없어도 각종 인증이 가능하다. 특히 통신이 끊긴 환경에서도 다이내믹 코드를 만들어 사용자와 기기를 인식해 인증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 느리거나 이용자가 몰릴수록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인증방식과 차별화됐다. 최
최태범기자
2025.09.08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