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부산물, 신소재로 만든다…리하베스트, 변환경제 기술 접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푸드 업사이클링 기업 리하베스트가 '부산물 기반 변환경제(Cross Economy) 기술을 적용한 업사이클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변환경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영양적 가치가 높은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낭비를 최소화하고 자원 활용을 극대화한다. 식품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원료인 '리너지가루'로 전환해 지속 가능한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모델이다. 리너지가루는 친환경 녹색 기술 인증과 전문 특허 공정을 거친 원료다. 높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을 함유해 식품의 영양 강화에 활용하고,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바이오 플라스틱과 같은 친환경 소재 개발에도 사용다. 난양공과대 변환경제센터는 꽃가루, 밀기울과 같은 폐기자원의 새로운 해석을 통해 친환경 신소재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신자원으
최태범기자
2025.09.01 1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