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약 9000m²(27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약 1만6500m²(5000평) 규모로 확대 이전하고 고기뿐만 아니라 일반 식자재도 동시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설립된 미트박스는 기존 축산 유통 구조를 직거래로 단순화했다. 판매, 보관, 정산 등이 한 번에 이뤄지도록 돕는다.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일반 도매가 대비 20~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트박스는 신규 식자재 상품 입점·제휴를 통해 SKU(자재 상품단위) 수를 700여개에서 2000개 이상으로 대폭 늘렸으며, 주요 고객인 식당 회원들이 원스톱으로 고기와 식자재를 함께 주문할 수 있는 '묶음주문 서비스'를 출시했다. 식당 회원들의 경우 고기를 주문할 시에는 미트박스를 이용했지만 일반 식자재는 다른 채널로 구매해 다수의 주문처를 관리하면서 상품별 배송일정도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미트박스가 새롭게 선보인 묶음주문
최태범기자 2023.06.08 11:19:01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지난해 매출액 552억원을 기록하며 창립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첫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2014년 설립된 미트박스는 기존 축산 유통 구조를 직거래를 통해 단순화했다. 판매, 보관, 정산 등이 한 번에 이뤄지도록 돕는다. 복잡한 유통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여 일반 도매가 대비 20~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 시스템을 갖추고 익일배송이 가능하도록 배송망도 구축했다. 전국 단위 판매가 수월해져 관리비와 외상거래가 줄었다. 미트박스의 매출액은 2019년 123억원에서 2020년 190억원, 2021년 317억원으로 매년 6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 플랫폼을 통한 누적 거래액도 2017년 9월 1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현재 1조4000억원을 돌파했다. 미트박스는 다음달 2700여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5000여평 규모로 확대 이전할
최태범기자 2023.04.03 16:12:43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가 식당, 정육점 등 사업자 회원 대상으로 미트박스에서 구매한 냉동육 제품을 보관하고,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배송 받아 볼 수 있는 냉동창고 보관공간 공유 서비스 '마이박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미트박스는 마이박스를 통해 회원들의 원가 절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갑자기 재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이 발생해도 미리 구매해둔 충분한 재고량으로 빠르게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동일 상품을 반복 구매한 사업자의 경우에도 자주 구매하는 제품을 한꺼번에 미리 구매해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 배송 받아 볼 수 있도록 하여 구매 편의성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박스 서비스는 미트박스 PC와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며, 보관 제품의 배송 요청 및 입출고 확인까지 원터치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미트박스 관계자는 "마이박스는 단순 보관 공간 임대 서비스의 개념을 넘어 고객들이 미트박스를 이용하는데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김태현기자 2022.12.01 10: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