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 K-무인항공기 띄운다…에어빌리티-사나드, JV 설립추진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래항공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에어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사나드 인더스트리얼 컴퍼니와 무인항공기(UAV) 제조 및 현지화를 위한 합작법인(JV) 설립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트라(KOTRA) 해외지사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사됐다. 협력 파트너인 사나드 인더스트리얼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소유한 EROG(Earth Reservoirs for Oil and Gas) 그룹 산하의 산업·방산 전문기업이다. 에어빌리티는 전동 틸트로터 기반의 고속 eVTOL(수직이착륙 전기항공기)을 개발한다. ISR(정보·감시·정찰), 안티드론(대드론), 재난 대응(DFR) 등 다양한 임무형 무인항공 솔루션도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확장형 항공 플랫폼 기술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 양측은 사우디 내 UAV 생산 생태계 구축과 항공 기술 국산화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추진한
최태범기자
2025.11.12 16:00:00